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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성지
신나무골성지, 그 평화로운 발자취를 따라서 천주교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경상북도 칠곡군에 자리 잡은 신나무골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모여 살았던 곳입니다. 1873년 병인박해가 끝나고 흩어졌던 신자들이 이곳에 교우촌을 이루면서 천주교 신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직접 방문해보니,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그 시절 신앙인들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신나무골성지 전경.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김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