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티아

제주 선흘리, 노을빛을 담은 힐링 펜션 – 선셋티아

선셋티아,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설레는 곳이었어요. 제주도 동쪽, 조용한 선흘리에 자리 잡은 이곳은 붉은 벽돌과 빨간 지붕이 인상적인 독채 펜션입니다. 1,000여 평의 넓은 대지 위에 3개의 객실만 운영하고 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객실: 포레스트, 선셋, 선라이즈 –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즐거움

선셋티아에는 포레스트, 선셋, 선라이즈 이렇게 세 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어요. 저는 고민 끝에 ‘선셋’ 객실을 선택했는데, 이름처럼 객실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객실은 모두 62㎡ 크기로 넉넉했고, 침실, 거실, 주방, 욕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특히 좋았던 건 객실마다 딸린 프라이빗 수영장! 5월부터 10월까지는 미온수로 운영된다고 하니, 따뜻한 물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겠죠?

선셋 객실 이미지

붉은 노을을 닮은 ‘선셋’ 객실. 프라이빗 수영장이 딸려있어 더욱 특별하다.

객실 내부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인터넷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욕조, 세면도구, 소파, 취사용품, 테이블, 드라이기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마치 내 집처럼 편안한 느낌!

자연 속에서의 힐링, 브런치와 모닥불까지!

선셋티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주변 환경이에요. 숙소는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고,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침에는 새소리에 잠에서 깨고, 저녁에는 쏟아지는 별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답니다.

선셋티아 전경

선셋티아의 아름다운 전경. 붉은 지붕과 푸른 잔디가 조화롭다.

숙박객에게는 수제 요거트와 리코타 치즈가 포함된 브런치 세트가 제공되는데, 맛도 훌륭하고 정성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더욱 좋았어요. 특히 ‘포레스트’ 객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추가 요금을 내고 모닥불 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포레스트’ 객실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선셋티아 실용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남4길 31
  • 연락처: 010-9041-4789
  • 객실 유형: 포레스트 / 선셋 / 선라이즈 (총 3실)
  • 입실 시간: 16:00
  • 퇴실 시간: 11:00
  • 객실 요금: 비수기 주중 250,000원부터, 성수기 주말 380,000원까지 (객실 타입 및 시즌에 따라 상이)
  • 홈페이지: www.sunsetia.com
  • 부대시설: 프라이빗 수영장, 바비큐 시설, 주차 시설

제주도에서 특별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선셋티아를 강력 추천합니다! 붉은 노을빛을 닮은 아름다운 공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