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리랑도원: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나들이

조선의 미감을 담은 특별한 공간

최근에 용인에 있는 아리랑도원이라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300평 규모의 넓은 실내 공간과 100평이 넘는 야외 정원에 압도당했답니다. 전통 조선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작은 궁궐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요?

아리랑도원의 아름다운 외관

곳곳에 숨겨진 한국적인 아름다움

카페 내부는 정말 볼거리가 많았어요. 특히 일월오봉도 포토존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명소였죠. 작은 실내 연못과 자개장을 비롯한 한국 전통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으로 구경했답니다.

전통 소품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내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빵과 브런치

아리랑도원은 ‘한국인의 빵’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빵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우리 입맛에 딱 맞는 메뉴들이 많았어요. 저는 특히 아궁이 소금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답니다. 브런치 메뉴 ‘마르쉐’도 한국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어요.

다양하고 맛있는 빵들이 가득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까지!

아리랑도원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한다고 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지만, 계절에 따라 어린이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나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공연 및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형 콘텐츠도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실용 정보

•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로 495
• 연락처: 010-7609-7612
• 영업시간:
  • 평일: 10:00~21:00 (마지막 주문 20:00)
  • 주말 및 공휴일: 09:30~21:30 (마지막 주문 20:30)
• 휴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약 80대 주차 가능, 무료)
• 홈페이지: https://www.arirangdowon.co.kr/
• 대표 메뉴: 아궁이 소금빵
• 취급 메뉴: 누룽지 식빵, 만수무강 라떼, 아리랑 겹겹롤 등
• 화장실: 있음